방송인 하하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예능인의 저력을 과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하하는 지난 1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폭발하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하하는 지난주에 이어 '장학 퀴즈'에 출격했다. 모교인 오산고 대표로 나선 하하는 시작부터 남다른 응원전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역사와 속담 퀴즈에서 선방하며 이목을 모았다.하하는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서 홍진경과 전화 연결을 통해 찰떡 호흡을 뽐내는가 하면, 마지막 사자성어 문제에서 50점을 따냈다. 뜻밖의 장원을 차지한 하하는 모교에 160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이어 하하는 '한가위 맞이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에서 '순수 총각' 노비로 변신했다. 하하는 "저는 공부가 좋다. 내가 비록 노비 출신이지만 난 양반이 될 거다"라고 인사하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하하는 노비 오디션에서 콴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등장해 미주의 솔로 무대를 감상했다. 하하는 "춤은 기본이고 표정이 너무 좋다. 장난스러운 모습만 많이 봤는데 진지한 모습 잘 봤다"고 극찬했다.
또 하하는 방석 게임에서 정준하를 막던 중 한복 치마를 찢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하하는 정준하와의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남다른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하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부터 웹예능 '띄우는 놈 밟는 놈'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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