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심각한 피부 알러지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팬들을 위해 사진을 투척했다.
고은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은아는 풀메이크업에 촬영 의상을 갖춰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피부 알러지를 고백한 바 있는 고은아의 모습이 비교적 괜찮아 보여 눈길을 끈다. 이는 고은아가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상태가 좋아 보이는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은아는 "알러지가 심해서 약을 먹고 있다. 이번이 너무 심하다. 병원에 다니면서 재생 레이저도 하고 있는데 안 낫고 있다. 사실 인생에서 제일 심한 상태"라고 토로했다.
또한 스케줄이 계속 있다. 가린다고 메이크업하면 난리 난다. 제가 지금 미치겠다. 쉴 때 이랬으면 마음의 상처가 덜 할 텐데,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누굴 탓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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