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사진제공=골드메달리스트

배우 김새론이 청춘 로맨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9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싱그러운 학창시절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의 설렘과 진한 우정의 순간들을 그려내는 성장기 로맨스. 김새론은 학교 선배인 권호재(류의현 분)를 짝사랑 중이었지만 소꿉친구 오호수(이채민 분)의 고백을 받은 후 호수를 계속 신경 쓰게 되는 한여울을 연기한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열 일곱 소녀로 분하는 김새론은 상큼한 비주얼과 풋풋한 로맨스로 심장을 콩닥거리게 할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게 만드는 김새론이 선보일 청춘 로맨스에 기대가 높아진다.

김새론은 현재 카카오TV에서 공개되고 있는 '우수무당 가두심'에 이어 단막극 '그녀들'과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로 연이은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2021년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이며 20대 주연 배우로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어 대세 청춘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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