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명예의 전당 등재에 멤버 지민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유명 매체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은 지난 6일 방탄소년단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 명예의 전당 입성 소식을 알리며 간결하면서도 전달력을 높인 대표 문구 'Jimin's impact'로 멤버 지민의 기여도에 단독 주목했다.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그룹', 'Butter'로 '공개 첫 24시간 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 '트위터 최다 활동(평균 리트윗 수)' 등을 포함해 2021년까지 총 23개의 기네스 월드 기록을 인증 받았다.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9월 7일 기준 K팝 남자 솔로곡 최단기간 1억 9642만 3579 스트리밍의 '필터'를 비롯해 '세렌디피티'(Intro: 9435만 6401, FLE: 1억 5614만 7907), '라이'(1억 4750만 2215) 등 단 세곡의 솔로곡 만으로 무려 6억에 육박한 5억 9650만 이상 재생됐다.

'버터'(Butter) 발매와 함께 지민은 뮤직비디오 단독 장면인 1분 11초 '킬링 파트'를 생성, 음악 평론가로부터 '버터'의 '시각과 청각의 핵심'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이 장면은 온라인 GIF 파일 검색 엔진 및 데이터베이스 '테너'(Tenor)에서 트렌딩 되며 인기 주역으로 우뚝 섰다.

또한 2016년 미국 타임지 선정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가수' 개인 1위에 오른 지민은 트위터 공식 계정으로부터 '트위터의 그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지난해 생일 세계 인물 최초로 무려 4000만 이상의 트렌드를 쏟아내는 등 '트위터 제왕'의 독보적 파급력을 과시해왔다.

이처럼 지민은 세계적인 슈퍼 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멤버이며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지민급 인기'와 독보적 파급력의 활약을 펼치며 팀과 K팝,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프론트맨'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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