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의 화보가 공개됐다.
시퀸 재킷과 레더 베스트 재킷, 스터드 팬츠 등 강렬한 의상 스타일링이 눈에 띄는 이번 화보는 안효섭의 다채로운 얼굴과 자유로운 무드를 담는 데 집중했다. SBS 드라마 ‘홍천기’에서 붉은 눈을 지닌 신비로운 남자 ‘하람’ 역할로 새로운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인 안효섭은 공개된 화보 속에서 다양한 포즈와 남다른 비율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하람을 연기하며 가장 도전적이었던 부분에 대해 “여러 감정을 동시에 오가는 점이 가장 쉽지 않았다.” 라고 답한 안효섭은 이어 “배우끼리 대사도 많이 맞춰보고, 이전 신과 다음에 붙을 신까지 세세하게 고려하면서 리허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촬영장이었다.” 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삶의 원칙을 묻는 질문에서는 “시작은 항상 두렵다. 이제까지 내린 모든 선택이 용기 있는 첫걸음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시작해 조금씩 전진하다 보면 거기까지 내 영역이 되더라” 라며 신중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태도를 내비쳤다.
한편 안효섭이 출연하는 ‘홍천기’는 오늘(30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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