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SNS 통해 근황 공개
1일 1운동 종료 선언
"스스로에게 박수를"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개그맨 강재준이 매일 운동하기를 끝냈다.

강재준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1월1일부터 하루도 안 쉬고 운동하기! 오늘로써 206일 차인데 그동안 스케줄이 있어도 거르지 않고 운동했는데 오늘은 짬 내서 운동할 시간조차 없네"라고 전했다.또한 "아쉽지만 여기까지 합니당. 그래도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건강하자고용!"이라고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강재준은 차 안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이에 강재준은 "재준아 수고했어", "1월 1일부터 하루도 안 쉬고 운동하기 끝", "365일 채우고 싶었는데", "내일부턴 하루도 안 쉬고 먹기?" 등의 글을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개그맨 이용진은 "형 케겔 운동이라도 해요"라는, 개그맨 권재관은 "못 본 척 할 테니 내일부터 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아내이자 개그우먼 이은형은 "목포에서부터 걸어오지 그랬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재준은 지난 1월 1일부터 매일 운동하기를 시작했다. 건강과 2세를 위해 30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그는 조깅, 등산,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한편 강재준은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 출연 중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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