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하우스너-송강호./ 사진=칸 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송강호가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송강호는 14일(현지시간) 호주의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제시카 하우스너와 함께 칸국제영화제 "A Felesegam Tortenete/The Story Of My Wife"(내 아내의 이야기)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사진 속 송강호는 제시카 하우스너 옆에서 여유있게 미소짓고 있다. 앞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송강호는 이번 제74회 칸 국제영화제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또한 이병헌, 임시완, 전도연, 김남길,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한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돼, 관련 행사에 나선다.

지난 6일 개최한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 폐막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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