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가수'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콘서트' 연습영상이 1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공개 된 '미스터트롯 콘서트 연습영상'이 15일 100만뷰를 넘어섰다.

이 영상에는 임영웅이 밴드 반주에 맞춰 노래하며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감겨있다.지난해 5월 17일, 임영웅이 차 안에서 '마법의 성'을 연습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연습실에 도착한 임영웅은 '배신자', '상사화', '보라빛 엽서',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을 특유의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임영웅은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음악 감독과 디테일하게 점검하는 등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7월 13일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연습한 임영웅은 "긴 연습 기간이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더 열심히 응원해 주고 힘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까"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사랑 받고 있다.

내달 8일 임영웅은 데뷔 5주년을 맞는다. 이에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with Hero 서울,경기(1.6.7지부)에서는 올림픽공원 버스정류장에 "데뷔5주년 축하합니다, 임영웅 평생가자, 임영웅 우리만 믿고가, 임영웅 끝까지 간다"라는 팬들의 마음이 담긴 문구와 사진으로 대형광고를 진행 중이다.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이벤트로 임영웅을 감동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당초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지난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개최에 차질이 빚어졌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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