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복귀작 직접 언급
"8월 말 정도에 들어간다"
"골프에 빠진 피부과 원장役"
"8월 말 정도에 들어간다"
"골프에 빠진 피부과 원장役"
배우 손예진이 안방극장 복귀작에서 맡은 역할을 직접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는 지난 30일 '미소가 떠나지 않는 라운드! 엉뚱 발랄 시원시원한 손예진의 업그레이드 골프를 기대하세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손예진과 함께한 셀럽 러브골프 2탄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예진은 '골프장에 나오니 좋지 않냐'는 물음에 "맞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해외도 못 간다"며 오랜만의 야외 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근황에 대해 "8월 말 정도에 새 드라마에 들어간다. 공교롭게도 캐릭터가 골프에 빠져있는 피부과 의사 역할"이라며 "지금 내가 골프에 빠져 있어서 (대본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손예진이 언급한 작품은 JTBC 편성 예정인 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의 출연 확정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손예진은 '서른, 아홉'을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은 3년 만의 JTBC 복귀작이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이자 12부작 미니 시리즈다.
손예진은 극 중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중심 인물로 남 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맡는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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