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7월 발매하는 BTS 새 앨범을 위한 네 번의 컨셉포토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과 29일 연이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버터'(Butter) 콘셉트 버전1(Concept Photo version 1)과 콘셉트 버전2(Concept Photo version 2)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진은 터프한 남성미와 화려한 비주얼을 조화 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수갑을 차고 머그샷을 찍으며 위험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하고 볼풀장 안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 것.

30일에 공개된 콘셉트 버전3(Concept Photo version 3)에서 진은 데님 점프수트를 입고 오래된 주유소에서 세차를 하기 위해 거품 스폰지를 든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진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본 듯한 ‘세차장 핫가이’의 컨셉으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진은 깨끗한 피부와 심플한 팔찌만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화사함과 청량함을 시크한 눈빛으로 담아냈다.

7월 1일 자정, 네 번째 콘셉트 포토 버전4(Concept Photo version4)이 공개되었다. 불량한 듯 전화기를 들고 시크하고 도도하게 앉아 있거나 수갑을 차고 차가운 표정의 미남의 모습으로 머그샷을 찍거나 데님 점프수트를 입고 깊어진 눈매로 거품 세차를 하던 섹시한 모습에 이어 마치 반전처럼 바닷가 근처 휴양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등장했다.


단체 사진에서 나란히 일곱 멤버가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비치베드에 누워 있는 모습은 버터에 사르르 녹은 휴식감을 주는 모습이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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