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 아내 외질혜와 이혼 선언
외질혜 "철구, 성매매X도박 일삼았다"
"법정에서 보자"…진흙탕 폭로전ing
/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BJ철구가 아내 외질혜와 이혼을 선언하며 '진흙탕 싸움'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을 인식한 듯 폭로를 자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철구는 27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더 이상은 방송에서 논란을 일으키기 싫어 방송을 켜지 않고 공지로 쓴다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며 입을 뗐다.또한 "그 분(외질혜) 해명 방송을 봤다. 근데 그게 맞다고 하니 맞다고 하겠다. 더이상 언급 자체를 하기 싫기 때문"이라며 "지금 내 주변이 어떻고 저쩌고 간에 이제 연지만 생각하고 방송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번 계기로 많은 걸 느꼈다. 내가 철이 없다는 것도 느꼈고 내 잘못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이젠 내 옆에 있는 가족과 내 방송을 봐주는 팬들만 생각하고 방송에 임하겠다. 자세한 상황들은 방송을 켜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아프리카TV


앞서 철구는 최근 생방송을 통해 외질혜의 외도를 이유로 이혼을 선언했다. 그러자 외질혜는 철구의 성매매, 도박, 가정 폭력, 낙태 등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에 들어갔다. 이후 재차 방송을 킨 철구는 법정 싸움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

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연지 양을 두고 있다. 다음은 BJ철구 입장 전문이다.일단 더이상은 방송에서 논란을 일으키기 싫어 방송키지 않고 공지로 쓴다는점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분 해명방송을 봤는데 그게 맞다고하니 더이상 언급자체를 하기싫으니 맞다고 하겠습니다. 지금 제 주변인이 어떻고 저쩧고 간에 이제 저는 연지만 생각 하고 방송 할껍니다. 이번 계기로 많은걸 느꼇고 제가 철이 없다는것도 느꼇고 제 잘못도 뼈져리게 느끼고있으며 그냥 이젠 제 옆에 있는 가족과 내 방송을 봐주는 팬분들만 생각하고 방송 임하겠습니다. 자세한 상황들은 방송을 켜서 말씀드릴께요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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