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포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지난 26일 하루동안 7만 53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4만 189명이다.

'분노의 질주' 아홉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침체된 상황에서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력을 폭발시켰다.
'크루엘라' 포스터./

'파이프라인' 포스터./

이어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는 개봉 첫날 4만 115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만 2834명이다. 이 영화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독보적 빌런 크루엘라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엠마 스톤, 엠마 톰슨,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한다.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등이 열연한 유하 감독 신작 '파이프 라인'도 이날 개봉해 1만 8113명을 모아 3위로 진입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 863명이다.

4위는 SF영화 '보이저스'다. 하루 294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068명이다.

뒤이어 '굴뚝마을의 푸펠'이 1866명을 동원해 5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1865명을 모아 6위를 기록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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