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화요청백전'에서 박명수가 몸을 사리지 않는 희생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몸개그 지존'의 포스를 증명했다.
오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화요청백전'에는 5대 선수단, 청팀 박명수-양지은-은가은-황우림-김명선-이만기-이경실-우지원-양준혁과 백팀 홍현희-홍지윤-김의영-강혜연-마리아-허경환-조혜련-민우혁-이동준까지, 개그계 대모와 스포츠계 레전드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극강의 승부욕을 불태운다.청팀의 웃음과 사기를 담당하는 팀장 박명수는 레전드 몸개그 열전을 선보였다. 그동안 청팀 팀장으로서 멤버들의 게임 진행을 이끌었던 박명수가 이번에는 게임에 직접 참가하면서 웃음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된 것. 박명수는 농축돼 있던 '게임력'을 발휘, 1분에 한 번씩 반복시키는 '응원 셔틀'로 신선한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청팀의 승부욕을 고조시켰다. 더불어 나서는 게임들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희생정신으로 선수단의 쌍엄지를 치켜들게 하며 '청팀=우승'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박명수는 상대팀 팀장 홍현희와 '티키타카 남매 케미'를 뽐내면서 시선을 강탈했다. 두 사람은 매번 새로운 게임에 돌입할 때마다 몸을 내던지는 시범 게임으로 큰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믿고 보는 케미'를 입증하듯 박명수와 홍현희는 청백전 팀장으로서 주고받는 날 선 신경전뿐만 아니라 거침없는 물폭탄 공격을 가하고, 7세 아이를 방불케 하는 몸싸움을 펼치는 등 '환상의 콤비 플레이'로 체육관을 폭소로 뒤흔들었다.
민우혁과 우지원은 등장부터 상남자의 매력을 폭발시키며 '남 주긴 아까운 품절남들'로 맹활약했다. 학창시절 야구선수였던 민우혁은 야구에 눈을 뜨기 전에 우지원이 우상이었다며 책받침까지 사 모았다고 고백,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민우혁은 우지원과 줄다리기 상대로 만나자 눈빛부터 돌변, 팬심을 뒤로한 채 인정사정없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보는 이들의 턱을 무장 해제시킨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힘대결을 펼친 가운데, 과연 최후의 미소를 보일 승자는 누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몸개그로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록을 지닌 박명수가 팀장의 위치를 벗어나 직접 몸을 던지는 개그를 선보이면서, '몸개그 명수'의 명성을 입증했다"며 "박명수의 솔선수범 몸개그부터 상남자 스타들의 불꽃 튀는 승부욕까지, 화요일 밤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화요청백전'은 오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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