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셋째 품에 안아
"이루 말할 수 없이 감동"
최수종 "축복 가득하길"
김수로 "신현준 만세"
"이루 말할 수 없이 감동"
최수종 "축복 가득하길"
김수로 "신현준 만세"
배우 신현준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54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생긴 축복이기에 많은 동료 연예인과 누리꾼의 축하를 받았다.
신현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딸이 태어났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현준은 갓 태어난 새 생명을 품에 안고 있다. 감격스러운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있어 뭉클함을 더한다.그는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하다"며 "54세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리고 감동이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나이에도 저희에게 이렇게 찾아와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고 애틋하다. 아이들을 위해 더욱 성숙한 아버지, 좋은 아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우 최수종, 김수로, 윤박, 오대환 개그맨 이승윤 등 지인들과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도 같은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현준 씨의 아내가 오늘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새 가족을 맞이한 신현준 씨 부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아내가 출산 할 것 같다"며 "너무너무 떨린다. 산모와 아이의 순산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신현준은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했다. 2016년 첫째 아들 민준 군을, 2018년 둘째 아들 예준 군을 얻었다. 지난 3월 신현준은 셋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다음은 신현준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사랑스러운 딸이 태어났습니다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합니다 54세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리고 감동입니다늦은 나이에도 저희에게 이렇게 찾아와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고 애틋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더욱 성숙한 아버지 좋은 아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의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배우 신현준 씨의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입니다. 신현준 씨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신현준 씨의 아내가 오늘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신현준 씨는 출산 소식을 알리며 "늦은 나이에도 저희에게 이렇게 찾아와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고 애틋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더욱 성숙한 아버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새 가족을 맞이한 신현준 씨 부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