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AB6IX는 신곡 '감아'로 '라이브 온 에어'코너의 문을 열었다.
코너 시작 전 곧 데뷔 2주년을 맞이하는 AB6IX 멤버들은 서로에게 한 마디씩 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휘는 우진에게 "우진이 형, 우리가 벌써 2주년이네. 험난한 가요계 생활을 어느덧 4, 5년째 하고있는데 항상 고생이 많고, 멤버들을 위해 열심히 해주는 형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찌릿찌릿해. 평생 나와 함께 멋진 음악 함께 했으면 좋겠어. 사랑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우진은 웅에게 "형은 너무 귀엽고 소중해. 그리고 항상 신나보이는 모습, 즐거운 모습이 좋고, 존재 자체가 고맙네. 항상 옆에 함께 즐겁고 행복한시간 보내자. 사랑해"라고 수줍게 말했다.웅은 동현에게 "동현아 항상 잘 챙겨워서 너무 고맙고 데뷔 전부터 봐 왔는데 이렇게 같이 그룹이 돼서 다시한번 너무 좋고, 사랑해"라며 짧고 강렬한 멘트를 날렸다.
동현은 대휘에게 "AB6IX6로는 2주년이지만, 훨씬 오래 전부터 봐온 관계다. 일을 떠나서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AB6IX의 색을 찾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부분을 챙겨주고 책임지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항상 고마워"라며 따듯한 고백을 전했다.
AB6IX는 지난달 26일 네 번째 미니 앨범 '모어 컴플리트 : 헤브 어 드림(MO COMPLETE : HAVE A DREAM)'을 발매했다. 오는 22일 데뷔 2주년을 맞는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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