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유기견 입양을 독려했다.
성유리는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아가들에게 좋은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글과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기견을 품에 안고 있는 성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편안한 셔츠에 야구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강아지들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26일 하림펫푸드는 성유리가 직원들과 함께 유기유실동물보호소를 방문해 견사 청소, 유기견 산책, 강아지 사료 급여 등 봉사를 한 후 하림펫푸드 더리얼 사료 2톤을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림펫푸드, 동물단체 등은 지난해 11월 김포시의 한 개농장에서 80여 마리의 강아지들을 구출해 임시보호소인 폴짝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핑클 멤버로 데뷔한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화장품 CEO로 변신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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