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가수 박봄이 촉촉한 눈빛과 표정으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봄의 새 싱글 '도레미파솔'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강렬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박봄이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따뜻한 멜로디와 박봄의 촉촉한 눈빛, 표정이 만나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도레미파솔'의 일부 가사가 담겨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도레미파솔'은 박봄이 2019년 5월 발매한 '리: 블루 로즈(re: BLUE ROSE)' 앨범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쉬운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가장 쉽고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음악에 녹여냈다. 특히 '도레미파솔'은 2NE1의 전성기를 함께한 프로듀서 쿠시(Kush)가 직접 프로듀싱, 작곡, 작사, 디렉팅에 참여한 곡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도레미파솔'에는 래퍼 창모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창모는 청하, 에픽하이, 제이미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봄의 새 싱글 '도레미파솔'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