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웹드라마→지상파 드라마 진출
배우 최현욱 / 사진제공=골드메달리스트


신예 최현욱이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주목 받은 신인 연기자 최현욱이 '라켓소년단'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리얼:타임:러브' 시즌 1, 2, 3, 4와 '만찢남녀'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최현욱이 웹 드라마에서 지상파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관심을 모은다.'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인간미 넘치는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꿈을 좇는 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시트콤적 재미와 휴머니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현욱은 '라켓소년단'의 해결사 나우찬 역을 맡았다.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부원들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인물. 탕준상, 손상연,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현욱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최현욱이 나우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로 배드민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코치와의 연습과 개별 연습을 병행하고 있는데, 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극을 받기도 하고, 승부욕이 있어 상당 수준의 실력을 갖추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켓소년단'은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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