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로드'가 스핀오프 '최자로드 IN THE HOUSE'로 돌아왔다.
최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미식 가이드 콘텐츠 '최자로드'가 정창욱 셰프와 함께 스핀오프 '최자로드 IN THE HOUSE'를 론칭한다.
'최자로드'는 지난 3년간 4번의 시즌을 론칭하며 롱런 중인 디지털 콘텐츠다. 최자 본연의 편안한 컨셉과 다채로운 미식 세계로 미식 콘텐츠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두터운 팬층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이번 '최자로드 IN THE HOUSE'는 절친 최자와 정창욱 셰프가 함께 선보이는 미식 가이드로, 정창욱 셰프가 요리하고 최자가 즐기는 더욱 다양한 미식의 세계를 펼칠 전망이다.
'최자로드 IN THE HOUSE'의 가장 큰 기대포인트는 정창욱 셰프의 출연 예고다. 정창욱 셰프는 '최자로드' 시청자들의 최애 게스트이자 최다 출연자로, 본업 센스와 최자와의 환상 케미스트리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이에 '최자로드' 시청자들은 "최자와 정창욱 프로그램 하나 할 때 됐다", "다음 최자로드에는 같이 나오면 안 되냐"라며 열광해온 상황. 이에 화답하듯 정창욱 셰프는 '최자로드 IN THE HOUSE'의 기획부터 참여하며 한층 심도 깊은 재미를 준비하고 있다.최자는 정창욱 셰프에 대해 "사석에서도 친구들에게 요리하며 대접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라며 "종종 술과 함께 여러 요리를 해주는데, 이번 시즌을 통해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미식의 세계를 보여 드리겠다"라며 다시금 '최자로드' 팬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이번 콜라보가 어떤 맛과 멋으로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집에서 만날 수 있는 미식의 세계외출이 쉽지 않은 요즈음, '최자로드'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의 세계를 선보이며 다시금 미식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큰 테마 아래 직접 하는 요리, HMR, 배달음식 등 다양한 방식의 미식을 탐험하는 것. '최자로드' 시즌1부터 기획을 맡아 온 한창헌PD는 "다채로운 미식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최자로드 IN THE HOUSE'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어느 때보다 트렌드가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콘텐츠가 오랜 시간 한결 같은 인기를 구가하기는 쉽지 않다. 한창헌PD는 "평생 하고 싶은 라이프타임 콘텐츠"라며 "시간의 스펙트럼을 반영해 나가는 콘텐츠가 되고 싶다. 최자 씨도 나이가 들수록 즐기는 음식이 달라질 것이고, 그 사이 우리나라 미식 문화도 굉장히 다채로워질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롱런의 근간인 시청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이 아니었다면 오래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번에도 '최자로드'만의 재미를 보여 드리겠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자로드 IN THE HOUSE'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THE BOB - 더 밥 스튜디오'에서 첫 공개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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