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호감 표현에 산다라박 철벽
산다라박, 은지원에 팬심 고백
송민호 "누나, 사내연애 안 된다며?"
/사진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방송인 산다라박과 그룹 위너 송민호가 훈훈한 남매 케미를 뽐냈다.

산다라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마이노~ 넘 웃겨"라고 적고 송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며 훈훈한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송민호는 얼굴을 잔뜩 찡그려 장난 꾸러기 매력을 뽐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선후배인 두 사람은 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송민호는 2018년 '비디오스타'에 첫 출연했을 당시 산다라박에게 마음을 졸였다고 하자 산다라박은 "사내연애는 안되는데"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줬다.

그러나 이후 산다라박은 과거부터 호감을 갖고 있던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산다라박과 은지원은 손을 맞잡고 아이콘택트를 해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민호는 "누나, 사내 연애 안 된다며?"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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