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40번째 생일 맞았다
SNS 통해 감사 인사
"가슴 벅차고 설레는 시작"
배우 손예진. /텐아시아DB


배우 손예진이 40번째 생일을 맞아 축하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손예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생일날 이렇게 많은 꽃다발과 케이크 선물들을 받은 게 처음"이라며 입을 뗐다.그러면서 "너무 놀랍고 감동적이다. 생일과 더불어 데뷔 20주년을 맞아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으니, 내가 보낸 2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구나 뿌듯하기도 하고 다시 한번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실감한다"고 전했다.

또한 "2021년을 큰 축복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어느 때보다 가슴 벅차고 설레는 시작이 됐다"면서 "이렇게 너무 큰 사랑을 받기만 해서 나의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여러분도 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꽃다발과 케이크 등 손예진이 받은 선물이 담겨 있다.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선물이 방안을 가득 메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예진은 1982년 1월 11일생으로 올해 40세가 됐다. 그는 지난 1일 배우 현빈과 열애를 인정하며 새해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다음은 손예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생일날 이렇게 많은 꽃다발과 케잌 선물들을 받은게 처음이에요..아..너무 놀랍고 감동적이에요...생일과 더불어 데뷔20주년을 맞아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으니 내가 보낸 2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구나.. 뿌듯하기도 하고 다시 한번 스스로 행복한사람이라는걸 실감합니다. 2021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너무 큰 축복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어느때보다 가슴벅차고 설레이는 시작이 됐어요.이렇게 너무 큰 사랑을 받기만해서 저의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할수 있을런지요..여러분도 2021년은 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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