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이 넘친다. 배우 동하가 자신이 가진 매력을 십 분 발휘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황신혜(김정원 분)의 맏아들 장준아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활약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동하가 츤데레 매력 폭발하는 달달한 기류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극 중 상대역인 보나(이해든 역)와 반복되는 우연을 넘어 함께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로맨스에 제대로 시동을 걸었다. 동하와 보나는 '이본-막장쌤' 커플로 지난 2020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후보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로맨스가 최근 더욱 짙어지고 있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동하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장준아는 이해든이 아프다는 말에 걱정하면서도 티를 내지 않으려 애쓰고, 해든이 가까이 밀착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행동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유머러스한 면모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짝사랑과 썸 사이에서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동하의 로맨스가 가속화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동하가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어떤 매력을 터뜨릴지 기대가 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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