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천의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 김민준과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 김민준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준은 드라마 '다모'에서 장성백 역으로 얼굴을 알린 뒤 '우리, 사랑했을까' '베이비시터' '친구, 우리들의 전설' '타짜' '외과의사 봉달희' '프라하의 연인' '아일랜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영화 '소리꾼' '희생부활자' '무수단' '톱스타' '푸른소금' '사랑' '강력3반' 등 거침없는 액션부터 절절한 멜로까지 국한되지 않는 장르 소화력을 보여줬다.더불어 곽경택 감독의 영화 '사랑'을 통해 제17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준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배우임을 각인시켰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함께 새롭게 보여줄 배우 김민준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민준은 지난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와 결혼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