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최근 백혈병 재발 후 치료 소식 전해져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해"
"미션 수행하며 더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 전할 것"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해"
"미션 수행하며 더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 전할 것"
백혈병 재발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전했던 배우 최성원이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성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됐다는 소식 전한다"며 "팬 분들의 많은 걱정과 관심 덕분에 감사 인사를 전해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최성원은 직접 글을 남겨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저에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다.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된 사진 속 최성원의 모습도 밝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마스크를 쓴 채 팔을 높게 들거나 하트모양을 만드는 등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성원은 2016년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출연 중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같은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2017년 2월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지난 20일 동료배우를 통해 그의 백혈병이 재발해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이하 최성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최성원입니다.
우선, 걱정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요.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최성원 드림.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