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정기 휴가 중
'미복귀 전역', 코로나19 방지
성규 이어 군필돌
인피니트 성열 /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인피니트의 성열이 미복귀 전역했다.

성열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5일 "성열이 마지막 정기 휴가 중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10월 4일 미복귀 전역했다"라며 "별도의 전역 행사는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26일, 충북 증평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성열은 군 복무 기간 중 리더 성규와 함께 군 뮤지컬 ‘귀환’에 출연하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성열은 성규에 이어 멤버 중 두 번째로 군필돌이 되었다.

성열은 지난 2010년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데뷔, 이후 '내꺼하자', '추격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KBS 1TV '미워도 사랑해', 영화 '0.0Mhz'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성열은 전역 이후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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