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과 음악의 콜라보
"사무치게 아름다운 순간"
최후의 1인 보컬은?
'올인' / 사진 = tvN 제공

tvN 추석 특집 보컬 베팅쇼 '올인'이 보컬 전쟁을 시작한다.

27일 밤 첫 방송되는 '올인'은 장르 불문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베팅 대결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두뇌 게임 음악 쇼. 세계 최초로 음악 쇼에 '베팅'이라는 소재를 결합해 화려한 노래 실력은 물론, 보컬리스트 간의 전략 싸움을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첫 회에서는 다섯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가 출연해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노래 대결을 펼친다. 서로의 노래 스타일을 모르는 보컬리스트들은 파트너와 함께 때론 치밀하고 때론 과감한 전략을 사용하며 승리를 위한 두뇌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영광의 첫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베팅과 음악의 콜라보, 본 적 없는 음악 예능의 탄생

한 팀을 이룬 ‘올인’의 보컬리스트와 파트너는 대결 곡이 공개되면, 소신과 전략에 따라 베팅 금액을 정하게 된다. 베팅 금액이 가장 높은 팀은 마이크를 선점해 대결 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만큼, 마이크를 잡기 위한 고도의 눈치 싸움이 예상된다. 제작진은 "각 팀은 자신 있는 노래를 차지하기 위해, 혹은 자신 없는 노래는 피하고자 각종 변수를 고려하며 베팅 금액을 설정한다. 마이크를 선점한 보컬리스트가 대결 상대를 고르는 과정 역시 흥미로울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실제로 매 라운드마다 모두의 예상을 뒤집는 반전의 연속이 계속됐다"라고 귀띔해 베팅과 음악의 독특한 콜라보에 궁금증을 더했다.

▼ 프리랜서 배우부터 유튜버까지, 실력파 보컬리스트 출동첫 회에 등장하는 다섯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는 국악, 성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라고 전해진다. 직업 또한 프리랜서 배우부터 유튜버까지 다양한 이들은 무대에 올라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하며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보컬리스트들의 화려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를 직접 본 평가위원 김이나, 케이윌, 뮤지, 홍진영이 연신 감탄하며 "사무치게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최근에 남의 노래를 들었던 것 중 가장 멋지게 봤다"라고 호평했다는 후문은 기대감을 드높이는 대목.

▼ 최후의 승부처, 정체불명의 파이널 싱어

여섯 번의 노래 대결을 통해 가장 많은 상금을 모은 보컬리스트는 정체불명의 파이널 싱어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파이널 싱어와의 대결 진행 여부와 승패에 따라 보컬리스트가 가져갈 수 있는 금액은 적게는 0원부터 많게는 수천만 원으로 알려져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략 싸움이 예고된다. 제작진은 "첫 번째 파이널 싱어는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물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후의 1인이 된 보컬리스트가 파이널 싱어와 대결을 펼치게 될지, 흥미진진한 여정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인'은 CJ ENM과 미국 콘텐츠 제작사 및 배급사 프로파게이트(Propagate)가 포맷을 공동 개발하고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27일 밤 10시 30분에 추석 특집으로 첫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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