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예.뽀'의 광기
딘딘 "연예인된 것 같아"
흥미진진한 장외싸움
'1박2일' / 사진 = KBS 제공

'1박 2일' 멤버들이 본 게임만큼 치열한 장외싸움을 펼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특산물 삼국지 진상이오'(이하 '특산물 삼국지')에서는 게임에서 꼼수 부리는 김선호와 이를 저지하려는 멤버들의 공방전이 공개돼 안방극장의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 전국의 특산물을 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멤버들은 세 번째 게임으로 모형 로데오 기계에서 링을 받아내는 미션을 펼친다. 딘딘은 평소 TV에서만 보던 기계를 처음으로 마주하자 "되게 연예인 된 거 같아"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첫 로데오의 두근거림도 잠시, 멤버들은 우승을 위해 게임 전략을 발전시키거나 꼼수를 부리며 치열한 장외싸움을 벌인다. 김종민은 철세 팀(문세윤, 딘딘)이 게임 도중 고급 스킬을 선보이자 "반칙이야!"를 연발하는가 하면, 문세윤은 김선호의 잔꾀를 본 후 멱살을 잡는다고 해 여섯 남자가 펼칠 열정 가득한 미션과 불타는 승부욕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예.뽀' 김선호는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승리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은 물론, 게임 내내 알 수 없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숨겨진 광기마저 폭발시킨다고. 이를 지켜보던 연정훈조차 "선호도 많이 변했구나"라고 탄식한다고 해, 예능인으로 완벽 흑화한 김선호의 모습에 궁금증이 커진다.

과연 문세윤을 분노케 한 김선호의 잔꾀는 무엇인지, 짜릿한 승부의 결과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본방송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박2일 시즌4' 여섯 남자의 장외싸움은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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