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트롯’ 시리즈 중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진(眞)을 거머쥔 임영웅.
임영웅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를 발매한 데뷔 4년차 가수이며 ’미스터트롯’으로 인해 ‘영웅’이 됐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웅은 지역대회에 출전하며 트로트에 대한 재능을 찾았다. 발라드 대회에서는 상도, 박수도 받지 못했지만 포천의 한 가요제에서 관객들의 연령을 고려해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 그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후 거의 모든 트로트 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것은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부터다. 2016년 ‘미워요’, ‘소나기’로 데뷔하고 2017년 ‘뭣이 중헌디’를 발표. 그 후 ‘아침마당’ 출연을 계기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 후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전성기를 맞이했다.
트로트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영웅’이 된 임영웅의 매력을 TEN(10)컷의 사진과 함께 더 알아보자.
JTBC ‘아는 형님’에 장민호와 함께 출연한 임영웅.
TV조선 ‘뽕숭아학당’에 고정 출연.
직장인으로 깜짝 변신한 임영웅, 덴티스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그는 출연 하기만 하면 대박이 나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성장했다.
임영웅이 출연한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자동차 광고는 5월 한 달 동안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광고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호나이스 휴대용 공기청정기 올웨이즈’, ‘청호 이과수 살균얼음 정수기 세니타’ 광고 출연.
세정 ’웰메이드' 광고 영상 속 임영웅은 트로트 버전의 광고 음악을 공개한 지 반나절 만에 2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친구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한 임영웅. 바쁜 스케줄 중에도 친구를 위해 달려와준 진정한 의리남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한 즉석 피아노 콘서트. 그는 예상치 못한 피아노 실력으로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지난 6월 16일 임영웅은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임영웅의 팬들은 그의 생일을 '웅탄절'로 부르며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여러 재단에 기부를 하는 등 ‘그 가수에 그 팬’ 답게 품격있는 생일 축하를 이어갔다.
지난달 29일에는 임영웅의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이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사랑’과 카카오 오픈톡 ‘히어로 바라기’ 팬들이 후원금 1330만 원을 전달한 것. 멋진 가수 만큼이나 멋진 팬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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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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