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15일 개최
오는 29일 티켓 오픈
KBS 아레나로 장소 변경
가수 김호중/ 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이 첫 단독 팬미팅 일정을 확정했다.

김호중의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가 오는 8월 14일과 15일 KBS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앞서 ‘우리家 처음으로’는 8월 1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이에 따라 티켓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늘(27일) 진행 예정이었던 티켓 오픈 일정도 오는 29일 오후 8시로 연기됐다.

소속사는 “‘우리家 처음으로’는 정부지침을 준수해 회당 1500석으로 4회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감염 대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김호중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중 팬미팅 '우리가 처음으로' 포스터/ 사진=제이지스타 제공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번 김호중의 ‘우리家 처음으로’를 유치한 KBS아레나 측은 “지난 10일 JTN 라이브콘서트를 통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얼마든지 안전한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번 공연도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모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다시 한 번 안전한 공연을 개최해보이겠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이 가장 원하는 곡을 불러주는 것은 물론,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오로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家 처음으로’는 8월 14일 오후 3시와 8시, 15일 오후 3시와 7시에 마련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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