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날떠나지마' 비닐옷
"스타일리스트, 비닐 갖고와"
반나절만에 무대의상 '뚝딱'
'유 퀴즈 온 더 블럭' 61회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진영의 비닐옷 탄생 비화가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61회에는 한국을 빛내는 K-자기님 특집이 그려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아이돌의 숨은 공신, 아이돌 의상을 만드는 장인들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박진영 씨의 비닐 옷도 여기서 만들었다고?"라고 물었다. 무대의상 장인은 "처음에는 스타일리스트 분이 비닐을 갖고 와서, 이 옷을 입고 춤을 춰야한다고 하더라"라며 "이 옷이 찢어지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잘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 의상은 안하게 된다. 하루를 주는 것도 아니고 아침에 갖고 와서 저녁에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이날 출연한 부승관을 보며 "세븐틴 정도면 굉장히 양호한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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