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주현미, 딸과 첫 듀엣
주현미-딸 임수연, 첫 듀엣 '러브레터' 무대
주현미, 딸에게 '특급 애교'로 긴장 풀어줘
'트롯신이 떴다' 주현미가 딸과 듀엣 무대를 꾸민다. / 사진제공=SBS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트로트 여신 주현미와 붕어빵 막내딸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 주, 주현미는 인생 처음으로 도전해본 '러브레터' 노래 족집게 강의 영상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7월 1일 방송에서는 주현미가 '러브레터' 강의의 특별 학생으로 나섰던 막내딸과 듀엣 무대를 펼친다.무대 전, 트로트 여신 주현미는 딸 임수연과 함께 연습실을 찾았다. 엄마의 노래를 불러여 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임수연은 사시나무 떨듯(?) 떠는 모습을 보여 엄마 주현미까지 덩달아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곧, 트로트의 전설답게 딸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주현미의 노력이 펼쳐졌다. 평소의 차분한 모습과는 다르게 주현미는 "엄마가 재롱을 피워야 된다"며 딸을 위한 특급 애교를 선보인 것. 평소와 다른 낯선 주현미의 모습에 트롯신들은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무대에 선 두 사람은 두 손을 꼭 잡고 무대로 향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랜선 관객들도 "정말 보기 좋다"며 환호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 임수연의 긴장은 쉽게 풀어지지 않아 지켜보는 트롯신들의 손에도 땀을 쥐게 했다. 과연 트로트 여신 주현미는 딸과의 듀엣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환상의 모녀 케미'를 뽐낸 주현미와 막내딸의 도전, '러브레터' 듀엣 무대는 오는 7월 1일 밤 10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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