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신동과 함께 '동동신기' 결성
"항상 댄스에 대한 갈증 있었어"
"항상 댄스에 대한 갈증 있었어"
JTBC의 새로운 멀티플랫폼 콘텐트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이 다음달 11일 첫 공개 된다.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은 TV와 JTBC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되는 멀티플랫폼 콘텐트로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멤버들이 각자 ‘형님 학교’에서 미처 배우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방과 후 수업’으로 배워보는 외전 격 프로그램이다. 첫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한 ‘오싹한 과외’(‘뭉쳐야 찬다’ 외전)에 이어 또 다른 JTBC 멀티 플랫폼 콘텐트의 성공 계보가 될 지도 관심사다.
‘형님 학교’에서 첫 방과 후 활동을 진행할 멤버는 바로 ‘통’ 강호동이다. 그는 ‘동 선배’ 신동과 함께 염원이었던 아이돌 댄스 정복에 나선다. 지난 ‘아는 형님’ 방송에서 I.O.I(아이오아이), 선미, 모모랜드 등의 댄스 커버부터 EXO 뺨치는 엑소라지(EXO-Large) 변신까지 ‘춤’에 대한 무한 욕망을 드러냈던 강호동은 슈퍼주니어의 춤꾼 선배, 신동에게 댄스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오랜 숙원을 풀어낼 예정. 강호동과 신동이 결성한 ‘동동신기’가 회가 거듭될수록 진화할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강호동은 “사실 ‘천생연분’에서 댄스 신고식을 외치던 시절에도 가장 춤을 추고 싶었던 건 내 자신”이라며 “늘 댄스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완벽히 진화한 춤 실력을 멋진 무대로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강호동 씨가 상상 이상으로 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의외로 춤 선도 예뻐서 방과 후 활동이 마무리 될 즈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실력이 돼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동 선배’ 신동과의 호흡 역시 기대해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강조했다.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은 오는 7월 11일 ‘아는 형님’ 본 방송이 끝난 오후 10시 40분에 TV 및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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