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S2 예능 '1박 2일' 시즌4


‘1박 2일’ 멤버들이 보양식을 사수하기 위한 승부를 펼친다.

21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견디기 위해 ‘체력 증진 프로젝트 특집’을 맞이, 개인전으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활약이 그려진다.여섯 남자 중 보양식을 차지할 주인공을 가려내기 위한 제1회 ‘진국체전’이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다. 화려한 개막식에 당혹스러워하던 멤버들은 이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보양식을 걸고 치열한 승부에 뛰어든다.

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인해 멤버들이 여러 차례 심판에게 이의를 제기, 계속되는 재경기로 의도치 않게 ‘게임 지옥’에 갇히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딘딘은 “나 수액 좀 맞아야 할 것 같아”라며 피로감을 호소하는 등 첫 게임부터 이들의 진을 쏙 빼놓게 했다는 후문이다.

복불복 볼링 게임에서는 이색 볼링공들이 연달아 등장해 폭소를 터뜨린다. 기가 막힌다는 표정으로 불만을 터뜨린 딘딘, 좌절해 주저앉은 김선호 등 멤버들의 말문을 막히게 만든 볼링공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급기야 라비는 볼링공의 정체를 확인한 뒤 잠시 도전을 연기했다고 전해져, 오늘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증폭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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