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한미모가 배우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고발해 변수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한미모는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에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해당 고발장에 따르면 변수미는 한미모에게 '1000만원은 손에 쥐게 해줄게'라며 필리핀 마닐라로 와서 일을 도우라고 제안했고, 이후엔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도 소개했다. 그러나 한미모가 도착한 마닐라에서 B씨는 한미모가 경제력이 없어 같은 집에서 지내야 한다는 것을 약점삼아 성적 학대를 했다. 변수미가 말한 일은 도박이었다고 한다.
이에 변수미는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사실이 아니며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강력 부인했다. 또한 변호사를 선임해 한미모를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이다. 2012년 영화 ‘수목장’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2015년 ‘쓰리 썸머 나잇’과 지난해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2017년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6년 열애 끝에 결혼하고, 결혼한지 2개월 만에 득녀 소식도 전했다. 그러나 2018년 12월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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