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빼어난 드레스 자태를 과시했다.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서정희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59세라고는 믿기 힘든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같은 날 서정희는 검정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재하며 책 출간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혼자 살기 6년이 되어가지만 이것도 여전히 적응한 듯 익숙하나 낯설다. 좋은 감정, 느낌, 생활을 잊기 전에 버벅 대며 글쓰기에 몰입 했고 또 한권의 책을 냈다"며 "따뜻한 봄이 시작되면 내 책도 봄처럼 나오리라 생각했지만 코로나19로 마음도 슬픔으로 어려웠다. 힘든 여정이었지만 여름이 오기 전 '혼자사니 좋다' 책이 나왔다. 많이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혼자 사니 좋다. 이제 홀가분하다. 외롭기도 하지만 기대치 않았던 자유와 행복이 더 크다"며 책 내용과 관련해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 권장 도서는 아니고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유튜브채널 '서정희TV'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에세이집 '혼자 사니 좋다'를 발간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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