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감독 "'슬기로운 의사생활' 자체가 하나의 변주곡"
오늘(23일) 7회 방송 '본격 2막 돌입'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틸컷./사진제공=tvN
수많은 떡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오늘(23일) 7회를 앞두고 신원호 감독이 직접 전하는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방송 이후 매주 뚜렷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열연과 일상의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공감을 사고 있다. 여기에 5인방 과거 서사에 맞는 추억의 음악은 감정을 배가,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며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은 몰랐던 진실이 드러남과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하는 새로운 전개가 예고돼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신원호 감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자체가 하나의 변주곡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테마지만 조금씩, 계속 변주되는 포인트에 주목해서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5인방을 중심으로 관계는 좀 더 무르익고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더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인생 40년 차에 접어든 친구들의 일상과 새롭게 다가오는 문제들, 환자들의 이야기와 병원 안에서의 다양한 관계까지. 그 틀 안에서의 소소한 이야기가 매회 조금씩 변주, 몰입을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2막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7회를 기점으로 깊어진 캐릭터와 관계 속 2막에 돌입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5인방을 비롯한 개성 넘치는 율제병원 선생님들과 그들의 매력적인 가족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펼칠 매력은 물론 그 안에서 조금씩 풍성해질 스토리와 관계 변화에 기대가 모아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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