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가 래퍼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에게 조언을 건넸다.
쿠시는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스트릿 ‘갱생(GANG生)’ 3회에 출연해 윤병호를 만났다. ‘갱생(GANG生)’은 도를 넘는 악플러들의 인신 공격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아티스트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안하고자 기획된 디지털 콘텐츠다.
쿠시는 윤병호를 만나 친구, 친형처럼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쿠시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윤병호에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쿠시는 어린 래퍼들의 정신적 고통 및 약 의존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과 방법을 알려주며 자신이 겪은 과오를 경험하지 않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윤병호의 좋은 조력자로 관심을 받고 있는 팔로알토도 출연, 쿠시의 조언에 힘을 보탰다.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을 떠난 쿠시는 지난달 29일 3년 만에 곡 '아프다'를 발표하고 자숙 중 느낀 마음을 표현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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