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 및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9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
병무청은 지난달 4일,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입영을 통지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승리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를 했다.
승리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차례 구속 갈림길에 섰으나 법원이 두 번 모두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그런 그가 입대를 하게 되면서 남은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병무청은 지난달 4일,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입영을 통지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승리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를 했다.
승리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차례 구속 갈림길에 섰으나 법원이 두 번 모두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그런 그가 입대를 하게 되면서 남은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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