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예정된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우주소녀의 공식 팬카페에 “오는 22일과 23일 예정된 ‘2020 우주소녀 콘서트 오블리비아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고 공연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주소녀의 추후 공연 일정은 예매처와 우주소녀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