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MBC ‘바람에 실려’ 후속 코너에 출연한다. MBC 한 관계자는 “‘바람의 실려’ 시즌 2는 아니고 포맷도, 코너명도 바뀐다. 음악을 소재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여행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함께 할 수 있는 코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9일) 김건모 출연을 확정했다”며 “정형돈, 김용만, 지상렬, 김신영 등이 출연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람에 실려’는 가수 임재범과 하광훈, 이준혁, 지상렬, 김영호 등이 미국을 여행하며 음악 공연을 하는 로드 버라이어티로 지난 6일 5회가 방송됐다. ‘바람에 실려’ 후속 코너는 11월 말부터 촬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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