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SBS 추석특집 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은 SBS 의 연출기법을 차용해 남자 연예인과 여자 연예인들이 24시간 동안 합숙하며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연출은 맡은 윤대중 PD는 “기존 의 내레이션을 맡고 계신 분 외에 다른 분을 찾다가 성시경의 담담하면서도 객관적인 목소리가 출연진들이 표현하는 솔직한 감정과 어울릴 것 같아 제안했다”고 말했다. 기존 의 느낌을 지우면서 애정촌에서 펼쳐지는 남녀 연예인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명이다. 성시경은 오는 9일 내레이션 녹음 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는 슈퍼주니어 동해, 개그맨 김경진, 가수 박현빈, 마술사 최현우, 배우 황지노와 김우주 아나운서 등 6명의 남자 연예인과 쥬얼리 은정, 강예빈, 배우 김하은, 안진경, 이해인 등 5명의 여자 연예인이 출연한다. 은 오는 1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