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꿈의 직장
토 MBC 저녁 6시 35분
좋은 직장의 조건은 연봉, 복지, 업무 적성, 동료와의 관계 등 다양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일거에 뒤집을 수 있는 꿈의 직장이 있다면 바로 신입사원 지드래곤과 함께 하는 무한상사가 아닐까. 물론 워커홀릭 유 부장과 자격지심에 시달리는 박 차장, 융통성 없는 정 과장 등 같이 일하기 힘든 상사가 한 둘이 아니지만, 아무리 격무에 시달려도 지드래곤 사원의 꽃미소 한 번이면 삼일 철야가 대수겠는가. 게다가 지드래곤이 무한상사의 새 프로젝트인 속옷 사업에 참여해 속옷 차림으로 워킹까지 선보인다니, 귀성 전쟁과 명절 음식 준비에 어르신들로부터 리모컨 사수라는 각종 장벽을 이겨내고 반드시 본방 사수에 성공하자!
오늘의 원 모어 찬스
금 KBS2 저녁 8시 20분
잔인하게도 인생은 한 번 뿐이고 생각보다 짧으며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화려한 만큼 부침도 큰 연예계에서 좌절과 실패를 겪은 가수들이 부활을 노래하는 새 오디션 프로그램 이 타이틀만으로도 비장함을 느끼게 하는 이유다. 참가자들은 로커, 미사리 라이브카페 가수, 유명 아이돌 출신 가수, 트로트 가수 등 장르는 다르지만 가슴 아픈 사연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데뷔 15년차인 리아, 시나위의 메인 보컬이었던 손성훈, 심사위원 조성모의 조카이자 보이그룹 디토의 멤버였던 오세준 등 예선을 통과한 30인 중 최후의 5인으로 남아 다시 앨범을 내고 무대에 설 수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경쟁도, 감동도 다 좋지만 무엇보다 노래를 통해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이길 바란다.
오늘의 가족상봉
일 EBS 오후 4시
추석 같은 명절이 평소보다 더 힘든 이들이 있다. 다문화 가정이 늘어난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명절이면 고향의 가족이 그리워 눈물을 훔치는 사람도 많아졌다. 는 학생 가운데 다문화 가정 비율이 30%가 넘는 전남 화순군 천태초등학교 학생들이 필리핀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담았다. 필리핀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외갓집이 가장 많은 나라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만나 큰절을 올리는 기창이와 8년 만에 고향을 찾는 기창이 엄마에겐 그 어떤 유명 관광지보다 좋은 여행이다. 귀성 전쟁에 질려 고향을 찾지 않으려 했던 마음을 반성하게 하는 다큐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토 MBC 저녁 6시 35분
좋은 직장의 조건은 연봉, 복지, 업무 적성, 동료와의 관계 등 다양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일거에 뒤집을 수 있는 꿈의 직장이 있다면 바로 신입사원 지드래곤과 함께 하는 무한상사가 아닐까. 물론 워커홀릭 유 부장과 자격지심에 시달리는 박 차장, 융통성 없는 정 과장 등 같이 일하기 힘든 상사가 한 둘이 아니지만, 아무리 격무에 시달려도 지드래곤 사원의 꽃미소 한 번이면 삼일 철야가 대수겠는가. 게다가 지드래곤이 무한상사의 새 프로젝트인 속옷 사업에 참여해 속옷 차림으로 워킹까지 선보인다니, 귀성 전쟁과 명절 음식 준비에 어르신들로부터 리모컨 사수라는 각종 장벽을 이겨내고 반드시 본방 사수에 성공하자!
오늘의 원 모어 찬스
금 KBS2 저녁 8시 20분
잔인하게도 인생은 한 번 뿐이고 생각보다 짧으며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화려한 만큼 부침도 큰 연예계에서 좌절과 실패를 겪은 가수들이 부활을 노래하는 새 오디션 프로그램 이 타이틀만으로도 비장함을 느끼게 하는 이유다. 참가자들은 로커, 미사리 라이브카페 가수, 유명 아이돌 출신 가수, 트로트 가수 등 장르는 다르지만 가슴 아픈 사연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데뷔 15년차인 리아, 시나위의 메인 보컬이었던 손성훈, 심사위원 조성모의 조카이자 보이그룹 디토의 멤버였던 오세준 등 예선을 통과한 30인 중 최후의 5인으로 남아 다시 앨범을 내고 무대에 설 수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경쟁도, 감동도 다 좋지만 무엇보다 노래를 통해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이길 바란다.
오늘의 가족상봉
일 EBS 오후 4시
추석 같은 명절이 평소보다 더 힘든 이들이 있다. 다문화 가정이 늘어난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명절이면 고향의 가족이 그리워 눈물을 훔치는 사람도 많아졌다. 는 학생 가운데 다문화 가정 비율이 30%가 넘는 전남 화순군 천태초등학교 학생들이 필리핀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담았다. 필리핀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외갓집이 가장 많은 나라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만나 큰절을 올리는 기창이와 8년 만에 고향을 찾는 기창이 엄마에겐 그 어떤 유명 관광지보다 좋은 여행이다. 귀성 전쟁에 질려 고향을 찾지 않으려 했던 마음을 반성하게 하는 다큐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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