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때부터 늘 만원사례를 이룬 뮤지컬계의 티켓파워 1인자. 그리고 영화 을 통해 투수 최동원이 되어 나타난 조승우 인터뷰.

“남자배우로서 남자배우인 (양)동근이를 봤을 때 그 친구는 유럽에 갖다 놓든, 미국에 갖다 놓든, 아시아 어디에 갖다 놓든 그 현지의 배우처럼 다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런 다양한 이미지를 가졌고 너스레를 떨면서 웃을 때 그 미소가 정말로 멋있다. 사실 우리 둘 다 꽃미남 스타일에 속하는 배우들은 아니지만 요즘 부쩍 나더러 사람들이 조각 같다고 막 그러긴 하더라.”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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