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월 30일 방송된 은 6.4%(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4일 방송된 지난 회의 시청률 6.1%보다 0.3% P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다른 드라마들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SBS 는 21%로 지난 회보다 0.1% P 하락했고, KBS 의 시청률은 14%로 지난 회보다 0.3% P 상승했다. 시청률에 약간의 변동은 있지만, 를 중심으로한 순위는 변동이 없다.
MBC 수목미니시리즈는 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이후 줄곧 한 자리 수 시청률을 면치 못하고 있다. 는 최고 시청률 7.6%, 최저 시청률 5%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방송된 는 최고 시청률 10.2%, 최저 시청률 5.6%를 기록한 후 막을 내렸다. 총 16부작 중 현재 7회까지 방영된 의 시청률 역시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한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아홉 번의 방송이 남은 상황에서 의 시청률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을 듯하다. 의 최종 시청률은 두자리 수를 넘길 수 있을까.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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