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동방신기, 비, 빅뱅, 원더걸스, 이효리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왔다. 게다가 올해는 샤이니, 2AM, 2PM 등 심상치 않은 신인들까지 대거 쏟아져 나왔으니 가요팬, 특히 아이돌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수확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그래서 지난 11월 15일 열린 2008 MKMF는 자칭 ‘오타쿠 나이트’이자 축제의 절정이었다. 팬들의 환호와 에너지로 가득 찬 객석, 가수들의 땀과 웃음과 눈물로 채워진 무대, 그 현장을 GOGO 10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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