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주 오프라인에서의 불법 복제물 적발사례가 전년도 대비 22%나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적발된 불법 복제 DVD는 차곡차곡 쌓으면 타워펠리스의 11.5배 높이에 달할 정도의 양이며, 그 중 상당수는 , 등의 해외 인기 드라마들이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불법 복제물을 접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이는 엄연히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 범법을 피해 최신 외화를 즐기고 싶은 시청자들을 위해 케이블 채널들이 새롭게 편성한 해외 드라마들을 정리해 보았다. 잘 숙지해서 이제는 어디서나 편성표에 맞춰 당당하게 보자.
채널 CGV 3월 16일부터 월, 화 밤 9시
범죄 현장의 증거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범인을 추측하는 프로파일링 기법은 이제 국내에서도 낯선 단어가 아니다. 실존하는 FBI 심리 수사대 BAU(Behavior Analysis Unit)를 모델 삼아, 현직 프로파일러들의 도움을 통해 제작된 의 4번째 시즌이 오늘부터 국내 방영된다. 총 2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는 현재 미국에서 방영중인 최신 시즌으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 시리즈의 명성을 지켜가고 있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지하철 피습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뉴욕으로 간 BAU팀이 테러리스트라는 거대한 범죄 집단에 맞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OCN 3월 16일부터 월, 화 밤 10시
벌써 9번째 시즌이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범죄 수사 시리즈 의 최신 시즌역시 오늘부터 국내에서 전파를 탄다. 2000년 첫 방송 된 이래로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특히 9시즌은 시작과 동시에 총상으로 죽음을 맞는 워릭(게리 도단)과 10번째 에피소드에서 팀을 떠나는 그리섬 반장(윌리엄 패터슨)의 소식으로 이미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해 준 바 있다. 하차 이후 윌리엄 패터슨은 책임 프로듀서로서 제작에는 계속 관여할 예정이며, 스페셜 게스트로서의 등장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살해된 워릭이 쫓고 있던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며, 라스베가스 범죄 수사국 내부의 스파이의 정체가 밝혀진다. 수퍼액션 3월 19일부터 월, 화 밤 9시
‘Burn Notice’란 정보기관에서 더 이상 신뢰 할 수 없는 개인, 혹은 단체에 관계 종결을 선언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한다. 평소 신분을 숨기고 생활하는 스파이들에게 이러한 통보는 단순한 실직이 아니라, 모든 재정적 지원이 끊기고, 인맥마저 잃게 되는 그야말로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셈. CIA에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어느 날 ‘Burn Notice’ 당한 마이클 웨스톤(제프리 도노반)의 명예 회복을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는 미국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작품으로 이번 주부터 방송되는 2번째 시즌은 지난 3월 5일 마지막 16번째 에피소드가 방송된 그야말로 최신작이다. 화려한 위장술과 전문적인 기술을 동원 한 스파이들의 싸움이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tvN 4월 6일부터 월, 화 밤 8시
2008년 하반기, 첫 방송된 는 미국 내에서 를 능가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TV에 출연하는 점성술사로 유명한 패트릭 제인(사이먼 베이커)이 캘리포니아 연방 수사국 CBI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 시리즈는 감성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수사방법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직관력과 카리스마, 통찰력으로 범인의 심리를 꿰뚫는 패트릭은 또한 특유의 관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내와 딸을 살해 한 연쇄살인범을 쫓고 있기도 하다. 지난 12월, 전미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는 현재 미국에서 총 22개의 에피소드 중 15회가 방송 되었다. 인기도, 신선함도 그야말로 가장 ‘핫’한 드라마인 셈이다.
글. 윤희성 (nine@10asia.co.kr)
채널 CGV 3월 16일부터 월, 화 밤 9시
범죄 현장의 증거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범인을 추측하는 프로파일링 기법은 이제 국내에서도 낯선 단어가 아니다. 실존하는 FBI 심리 수사대 BAU(Behavior Analysis Unit)를 모델 삼아, 현직 프로파일러들의 도움을 통해 제작된 의 4번째 시즌이 오늘부터 국내 방영된다. 총 2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는 현재 미국에서 방영중인 최신 시즌으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 시리즈의 명성을 지켜가고 있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지하철 피습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뉴욕으로 간 BAU팀이 테러리스트라는 거대한 범죄 집단에 맞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OCN 3월 16일부터 월, 화 밤 10시
벌써 9번째 시즌이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범죄 수사 시리즈 의 최신 시즌역시 오늘부터 국내에서 전파를 탄다. 2000년 첫 방송 된 이래로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특히 9시즌은 시작과 동시에 총상으로 죽음을 맞는 워릭(게리 도단)과 10번째 에피소드에서 팀을 떠나는 그리섬 반장(윌리엄 패터슨)의 소식으로 이미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해 준 바 있다. 하차 이후 윌리엄 패터슨은 책임 프로듀서로서 제작에는 계속 관여할 예정이며, 스페셜 게스트로서의 등장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살해된 워릭이 쫓고 있던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며, 라스베가스 범죄 수사국 내부의 스파이의 정체가 밝혀진다. 수퍼액션 3월 19일부터 월, 화 밤 9시
‘Burn Notice’란 정보기관에서 더 이상 신뢰 할 수 없는 개인, 혹은 단체에 관계 종결을 선언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한다. 평소 신분을 숨기고 생활하는 스파이들에게 이러한 통보는 단순한 실직이 아니라, 모든 재정적 지원이 끊기고, 인맥마저 잃게 되는 그야말로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셈. CIA에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어느 날 ‘Burn Notice’ 당한 마이클 웨스톤(제프리 도노반)의 명예 회복을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는 미국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작품으로 이번 주부터 방송되는 2번째 시즌은 지난 3월 5일 마지막 16번째 에피소드가 방송된 그야말로 최신작이다. 화려한 위장술과 전문적인 기술을 동원 한 스파이들의 싸움이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tvN 4월 6일부터 월, 화 밤 8시
2008년 하반기, 첫 방송된 는 미국 내에서 를 능가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TV에 출연하는 점성술사로 유명한 패트릭 제인(사이먼 베이커)이 캘리포니아 연방 수사국 CBI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 시리즈는 감성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수사방법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직관력과 카리스마, 통찰력으로 범인의 심리를 꿰뚫는 패트릭은 또한 특유의 관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내와 딸을 살해 한 연쇄살인범을 쫓고 있기도 하다. 지난 12월, 전미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는 현재 미국에서 총 22개의 에피소드 중 15회가 방송 되었다. 인기도, 신선함도 그야말로 가장 ‘핫’한 드라마인 셈이다.
글. 윤희성 (nine@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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