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의 안재현/ 사진제공=MBC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의 배우 안재현이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늘(11일) 방송될 ’하자있는 인간들‘ 9~10회에서는 길 한 복판에서 뮤지컬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강우(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하자있는 인간들’은 지난 방송에서 육상부 예산안을 위해 밤낮 없이 이강우를 찾아 헤매는 주서연(오연서 분)과 주서연에 대한 묘한 감정 때문에 의도적으로 자리를 피하려 고군분투하는 이강우의 모습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11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꽃다발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줍은 표정의 이강우와 그의 뒤에 자리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은 뮤지컬 영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누군가에게 꽃을 건네고 있는 이강우의 표정에서 애틋한 마음이 느껴져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하자있는 인간들’ 9-10회는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