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빈우 아들 전원. /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김빈우·전용진 부부의 둘째 아들 전원이 마트 시식코너를 휩쓸어버린다.

오는 26일 방송될 ‘아내의 맛’ 74회에서는 순하게 잘 먹고 방긋방긋 잘 웃는 매력으로 동영상 조회 수 16만 뷰를 터트린 ‘먹방 천사’ 김빈우네 둘째 아들 전원의 마트를 향한다. 김빈우는 아들 전원과 함께 마트에 들어서자 마자, 겨울 간식 및 제철 음식들로 가득 찬 시식 코너를 마주하게 됐다. 김빈우는 유달리 먹을 것을 좋아하는 아들 전원이 걱정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원의 식욕은 요동치기 시작했다.김빈우가 장을 보는 사이 스쳐 지나가는 시식대를 지켜보던 전원은 ‘최연소 푸드 파이터’의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빵과 과자는 물론 소고기, 초콜릿을 입에 쏙쏙 넣고, 달짝지근한 고구마와 뜨끈한 만두까지 넘보며 ‘12개월 차 아기’라고는 믿기 힘든 놀라운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면서도 음식에 대한 확고한 개인 취향을 보였다. 전원의 입에 음식이 들어가면 스르르 흘러나오는 사랑스러운 미소는 패널들을 미소짓게 했다.

김빈우는 전원을 데리고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아파서 살이 조금 빠졌다는 김빈우의 말과 달리체중을 본 의사 선생님은 “이대로 가다간 소아비만”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깜짝 놀란 김빈우는 어떤 조치를 취할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이번 주 역시 ‘엄마가 처음이라서’ 곤욕을 겪는 김빈우의 공감 넘치는 이야기, 그리고 12개월 차 깜찍한 먹방 파이터 전원의 마트 시식코너 도장 깨기가 펼쳐진다”라며 “잘 먹는 전원의 모습이 주는 힐링과 더불어, 둘째를 키우기 위해 새로운 고민을 하는 김빈우의 모습이 안방극장의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내의 맛’은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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