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열린음악회’ 김나희./ 사진=MBC 방송화면

가수 김나희가 간드러진 음성으로 KBS1 ‘열린음악회’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열린음악회’에서 김나희는 삼바리듬의 세미 트로트 곡 ‘까르보나라’를 열창했다.이날 김나희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리본을 포인트로 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특유의 간드러진 음성과 눈웃음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흥을 돋우는 데 성공했다. 또한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과 수준급의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나희는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미스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넘치는 흥과 끼로 최종 TOP5에 오르며 단숨에 대세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미스트롯’ 출연자들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친 뒤, 각종 방송, 행사, 홈쇼핑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인 ‘큐피드 화살’을 발매했으며, 다방면에서 팬을 넓혀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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