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SBS가 첫 금토드라마로 선보였던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구담경찰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하는 내용으로,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해학적으로 풀어내 인기를 끌며 지난 2월 종영했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 안창환, 음문석 등 주·조연 연기자들의 열연이 이어졌고 드라마는 TV화제성 1위를 연속 기록했다.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올해 9월 현재까지 방송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부분에서 굳건히 전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열혈사제’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드라마는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을, 그리고 주연 김남길이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방송대상에서는 작품상, 김남길이 연기자상을 품에 안으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명우 감독은 “박재범 작가와 처음 이 드라마를 기획할 때를 ‘시청자들이 우리 드라마를 보는 잠시라도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며 “드라마를 통해 이 세상에 던지려고 했던 ‘세상을 조금 더 살맛나게, 한걸음 더 나아간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자’라는 작은 메시지가 시청자들 가슴속에 전달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도 가졌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방송되는 내내 그리고 끝난 뒤에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사랑과 응원을 받은 것만으로도 과분한데 해외에서도 우리 드라마가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풍부한 상상력으로 맛깔스런 대본을 집필했던 박재범 작가, 함께 현장에서 땀과 눈물을 흘려준 박보람 감독을 비롯한 열혈스태프들과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 캐릭터 강했던 배우들과 함께 이 기쁨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연출자로서 보다 단단하게 성장해 시청자들앞에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 /사진제공=SBS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14회 서울드라마어워즈와 이달 3일 열린 제46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연거푸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드라마를 연출한 이명우 감독은 국내외 드라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SBS가 첫 금토드라마로 선보였던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구담경찰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하는 내용으로,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해학적으로 풀어내 인기를 끌며 지난 2월 종영했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 안창환, 음문석 등 주·조연 연기자들의 열연이 이어졌고 드라마는 TV화제성 1위를 연속 기록했다.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올해 9월 현재까지 방송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부분에서 굳건히 전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열혈사제’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드라마는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을, 그리고 주연 김남길이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방송대상에서는 작품상, 김남길이 연기자상을 품에 안으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명우 감독은 “박재범 작가와 처음 이 드라마를 기획할 때를 ‘시청자들이 우리 드라마를 보는 잠시라도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며 “드라마를 통해 이 세상에 던지려고 했던 ‘세상을 조금 더 살맛나게, 한걸음 더 나아간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자’라는 작은 메시지가 시청자들 가슴속에 전달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도 가졌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방송되는 내내 그리고 끝난 뒤에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사랑과 응원을 받은 것만으로도 과분한데 해외에서도 우리 드라마가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 풍부한 상상력으로 맛깔스런 대본을 집필했던 박재범 작가, 함께 현장에서 땀과 눈물을 흘려준 박보람 감독을 비롯한 열혈스태프들과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 캐릭터 강했던 배우들과 함께 이 기쁨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연출자로서 보다 단단하게 성장해 시청자들앞에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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